세종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시의원 예산정책간담회 열어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시의원 예산정책간담회 열어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10.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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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27일 예산안 편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을 약속했다. 홍성국 국회의원(뒷모습)의 발언을 세종시의원들과 이용석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오른쪽 두 번째), 조상호 세종시경제부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경청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27일 오후 세종시의회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예산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세종시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구 쟁점사항과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고 국회의원과 시의원 간에 긴밀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인 강준현 국회의원은 “세종시 국회의원 지역구가 2개로 나뉘면서 소통과 공조가 더 중요해졌다”며 “협력과 연대를 통해 시민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일해야 한다. 국회의원, 시의원, 지방정부의 형식을 배제한 실질적인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세종시 전체적인 입장에 무엇이 필요한지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들에게 달라지는 세종시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굵직한 현안과 관련해 시의회에서도 국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시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상호 세종시경제부시장과 이용석 기획조정실장 등은 2021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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