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100회 결산’ 정례브리핑...“소통과 공감의 장”
김정섭 공주시장, ‘100회 결산’ 정례브리핑...“소통과 공감의 장”
  • 황우진 기자
  • 승인 2020.10.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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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주시 민선7기 100회 정례브리핑’... 지난 26개월 동안 439개 주제 다뤄
김 시장,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행복 복지행정 다짐... “공약이행도 A 평가”
충남 공주시청 100회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이 그 동안 언론과의 소통, 공감의 과정을 설명하고 자신의 공약사항 이행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28일 오전 10시 백제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00회 정례브리핑’을 갖고 공주시정에 대한 언론과의 소통과 공감, 시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념브리핑을 했다. 

공주시는 민선7기에 들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방형 브리핑실을 설치하고 정례브리핑을 운영해 왔다.

김 시장은 “지난 2018년 8월 29일 시작한 ‘제1회 브리핑’에서부터 100회에 이르기까지 26개월 동안 총439개의 주제를 놓고 브리핑을 했고, 그 동안 총 50여개 언론사에서 약 1,173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100대 공약 중 46건을 완료해 76.8%의 공약 이행율을 보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하는 지방정부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날 발표에서 경제부문에서 2019년 8월 충남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를 출시해 15개월 동안 400억 원의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었으며, ‘겨울군밤축제’로 5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올해 7월 ‘공산성방문자센터’를 개관해 세계유산 공산성의 가치홍보와 편익을 증대했으며 10월에 문화재단을 출범해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시정 분약에서는 2019년 하반기 충청남도 최초로 읍·면장 주민 추천제를 시행하고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조례’를 제정. 공주형 주민자치 모델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시장은 “올해 12월까지 21건의 공약을 추가로 완료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업단지 조성,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스마트 창조도시 등 공주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33개 중장기 과제도 완수해 임기 내 자신의 모든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00기념 브리핑에 앞서 김 시장은 공주시청 출입기자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아 정례브리핑이 언론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임을 실감케 하는 자리가 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00회 정례브리핑 시작에 앞서 기자단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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