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콘서트, 14일 오후 7시 새뜸마을 1단지서 재개
베란다콘서트, 14일 오후 7시 새뜸마을 1단지서 재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0.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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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 음악으로 위로하는 콘서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로 방역수칙 지키며 공연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4차 베란다 콘서트가 새뜸마을 1단지에서 14일 저녁 7시부터 열린다.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4차 베란다 콘서트가 세종시 새뜸마을 1단지에서 14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잠정적으로 연기됐던 베란다콘서트가 14일 오후 7시 새뜸마을 1단지에서 재개된다.

코로나극복을 위한 시민모임이 주축이 되어 7차에 걸쳐 기획됐던 베란다콘서트는 지난 8월 19일 세종시 조치원읍 다원파크리안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5차 공연 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

이번 새뜸마을 1단지 공연은 원래 4번째 공연으로 기획됐는데, 우천으로 연기됐던 것이다.

이번 공연엔 캘리그래퍼 권덕순의 손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지정윤, 가수 김대성, 피겨플루티스트 윤수연, 팝페라 월강 이재갑, 색소폰 최민호 등의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이번 베란다콘서트를 주관하는 코로나극복을 위한 시민모임의 공동대표인 최민호씨는 “코로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조치로 연기됐던 베란다콘서트가 재개되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음악으로 시민에게 위로를 주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뜸마을 1단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 공연은 새뜸마을 주민은 베란다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시민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

http://베란다콘서트.kr/에서 이번 공연 실황과 지난 공연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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