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공공예술프로젝트‘多화만사성 버스’운영 개막
세종시문화재단, 공공예술프로젝트‘多화만사성 버스’운영 개막
  • 황우진 기자
  • 승인 2020.09.3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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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화만사성 버스 개막식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8일 세종시 어진동 소재 버스 차고지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다양성 공공예술프로젝트 ‘多화만사성 버스’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

‘다름이 다음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多화만사성 버스’는 세종시 신도심과 원도심을 아우르는 노선인 BRT 990번과 300번 버스에서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3주간 만나볼 수 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지난 한 달 간, 세종시민과 함께 다름이나 차이, 편견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 생각을 작품에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며 "이 작품을 통해 버스 이용객들도 문화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 세종YWCA, 세종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등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세종시민 60명이 참여하였다.

문화재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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