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까지 159㎞ 둘레길 조성
세종시, 내년까지 159㎞ 둘레길 조성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9.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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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운주산 둘레길 편의시설 보강, 끊어진 구간 잇는 사업 진행 중

세종시는 전동면 소재 오봉산과 운주산 둘레길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동면 송곡리 소재 오봉산의 둘레길은 총 연장 9.7㎞ 코스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 등을 갖고 있어 세종시민은 물론 인근 충남 천안·공주, 충북 청주 등에서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오봉산 둘레길에 대한 이정표와 휴게시설·안전시설·경관시설 등을 보강하고, 고복저수지 등 주변 관광시설과의 연결로 개설 등을 통해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동면 봉대리에 있는 운주산 둘레길은 운주산성과 천년고찰 고산사, 운주산숲공원 등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의 등산로로, 넓은 임도(林道)와 약 130면의 주차장을 갖고 있다.

시는 그동안 단절됐던 600여m를 연결해 운주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는 중으로,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내년까지 12개 구간 159㎞에 이르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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