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의원, 민주당 경제대변인에 임명
홍성국 의원, 민주당 경제대변인에 임명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9.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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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호 민주당의 경제 분야 대국민 소통 창구
홍성국 의원
홍성국 의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지난 31일 개최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결과를 발표하고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을 경제대변인에 임명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 당직 인선 결과에는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대변인단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의 입이 될 대변인단은 상근직과 함께 분야별로도 선임됐다. ▲경제 ▲안보 ▲청년 ▲국제 분야 대변인들이 각각 임명됐다.

홍성국 의원은 정부와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당의 경제정책에 반영하고, 경제대변인으로서 이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는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됐다.

홍 의원이 당의 경제대변인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홍 의원은 올해 초 21대 총선거 영입인재로 발탁되면서 민주당 선대위 경제대변인으로 활약한 바 있다. 민주당 전직·현직 지도부의 경제정책 스피커를 연속해 맡으며 중용되고 있는 셈이다.

홍 의원은 그동안 초선 의원답지 않은 광폭 행보를 보여 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비롯해 K-뉴딜위원회,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코로나19 국난극복상황실 입법예산 태스크포스(TF), 당내 공부모임인 일목요연, 혁신·기업도시 발전포럼,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등에서 당직을 수행하고 있다.

홍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생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기에 거듭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주당이 포용과 혁신성장의 균형 속에 시장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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