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설계 공모作 선정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설계 공모作 선정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8.26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라그룹의 ‘세종차원’ 선정.... 세종시 “건축물 기능·활용성 높이 평가, 28일까지 보람동 시 청사 전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원 건립사업 설계공모에 당선된 (주)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의 작품 세종차원의 조감도.

세종시는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전통시장의 주차타워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지난 19일 열고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공동 청이엔지 건축사사무소)의 ‘세종차원(車院)’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당선작으로 선정된 세종차원은 심사에서 보행자 및 차량 동선 계획이 우수하고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해 이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착공해, 2022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축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보람동 세종시청 로비에 당선작품을 전시한다.

1930년대부터 경부선 조치원역 건너편 조치원읍 원리와 정리 일대 약 7000㎡에서 형성돼 온 세종전통시장에는 약 320개의 각종 점포가 있으며 현재 271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성한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도심과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