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위한 기부콘서트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려
미혼모위한 기부콘서트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08.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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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갈라콘서트로 진행, 라트라비아타 나비부인등 익숙한 레파토리 연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미혼부모를 위한 자선콘서트가 오페라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열려 참석한 시민의 감동을 자아냈다. 20일 저녁 7시30분에 소담동에 위치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미혼한 부모를 위한 기부 콘서트’가 열렸다.1부는 바리톤 박정민씨가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 아리아’로 더 잘 알려진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관중석에서 무대로 걸어오면서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최정상의 성악가들이 모여 투란도트, 나비부인, 삼손과 데릴라 등의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불러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2부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불타는 마음’,‘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 등 감동적인 아리아를 불러 무대를 압도했다.김종률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단 이사장도 시민과 함께 콘서트를 감상했다. 그는 “의미 있는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아리아의 레파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무대였다”고 평했다.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주최하고 주관하여 전석 20000원에 판매된 콘서트 수익금은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 전액 기부되어 미혼부모의 아기들을 돕는데 사용된다.사진은 커튼콜장면
20일 저녁 7시30분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미혼한 부모를 위한 기부콘서트가 열려 참석한 시민의 감동을 자아냈다.(사진은 커튼콜장면)

'미혼한 부모를 위한 기부 콘서트'가 20일 저녁 7시30분 세종시 소담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1부는 바리톤 박정민씨가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 아리아’로 더 잘 알려진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관중석에서 무대로 걸어오면서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최정상의 성악가들이 모여 투란도트, 나비부인, 삼손과 데릴라 등의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불러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부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불타는 마음’,‘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 등 감동적인 아리아를 불러 무대를 압도했다.

김종률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단 대표는 “의미 있는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아리아의 레파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무대였다”고 평했다.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주최하고 주관하여 전석 2만원에 판매된 콘서트 수익금은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 전액 기부되어 미혼부모의 아기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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