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11일 대전-세종 혁신포럼 개최
세종충남대병원, 11일 대전-세종 혁신포럼 개최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8.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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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병원중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 방안 등 주제
지난 5월 충남대병원에서 진행된 바이오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모습
지난 5월 충남대병원에서 진행된 바이오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모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11일 4층 도담홀(대강당)에서 중부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 및 바이오 정책과제의 미래를 주제로 제3회 대전-세종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이 ‘중부권 병원중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 방안’, 산업연구원 최윤희 박사가 ‘바이오산업 도약의 전망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앞서 충남대병원은 헬스케어 분야의 신기술과 보건의료산업의 융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병원 중심의 광역 바이오텍 클러스터 기반조성’이라는 핵심 전략을 세우고 의사 연구자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산·병·학 융합 조직으로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역시 미래의학연구원에서 세부 업무를 추진하면서 충남대병원에서 일궈낸 연구개발 성과의 연계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 광역권 의료-연구-교육-헬스케어 산업화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첨단 정밀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실현될 수 있는 자생적인 산·학·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 혁신포럼은 대전과 세종이 지식 창출의 허브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는 대전과 세종지역 인사 20여명이 모인 단체로 지난 6월 30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첫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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