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적자원개발委, 인력양성 미스매치 해결 방안 모색
세종인적자원개발委, 인력양성 미스매치 해결 방안 모색
  •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 승인 2020.07.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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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세종상의 5층 회의실에서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인력양성협의체 개최
장기요양서비스 실태 및 훈련공급데이터 현황 보고… 인력 및 교육훈련 미스매치 해결방안 논의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 조상호)는 20일 오후 2시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계, 산업계, 노동청 및 직업훈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20년 제2차 세종지역 인력양성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지역의 과년도 교육훈련 공급데이터 분석과 장기요양서비스 실태 및 지역 내 대학 등에서 실시하는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현황과 함께 세종지역 인적자원의 수요·공급에 대한 교육훈련의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인력양성협의체 위원장인 이병재 선임위원은 “세종시의 고령인구수는 전국에서 가장 낮지만, 연평균 증감률은 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며 “향후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기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 확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선임위원은은 세종지역 근로자와 구직자의 직업훈련 참여율이 대전이나 서울, 충남 등 타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점을 지적하며 “세종지역 인적자원 양성에 대한 교육훈련이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여건 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종지역 인력양성협의체는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급 분석을 비롯해 교육훈련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목적으로 세종지역의 대학과 특성화고 및 공동훈련센터와 민간훈련기관 등 지역 내 인력양성기관 관계자가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지역의 인력 수요·공급에 대한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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