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개시…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요통계 시각화·활용성 제고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통계정보의 활용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통계포털(www.sejong.go.kr/stat)' 서비스가 4일부터 제공된다.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통계 5종을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도록 했다.
세종통계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통계는 ▲세종통계연보 ▲세종통계월보 ▲주민등록인구통계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5종이다.
특히 복잡한 통계정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표, 차트 등을 활용해 시각화하는 작업에 공을 들였다.
또, 인구, 일자리, 노인복지 등에 대한 정보를 분석 제공하며, 세종통계연보 데이터에 대한 복수통계 서비스도 개시한다.
이에 따라 세종통계연보 내 포함된 15개 분야 297개 통계표 데이터 중 자신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복수 조합해 편집,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포털(행정안전부)과 연동해 관내 CCTV, 공중화장실, 도서관 등 공공시설물(44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서비스도 실시간 제공한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세종통계포털 구축으로 과학적 행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종통계포털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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