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효과, 세종시-충남도 의료협업 시너지
세종충남대병원 효과, 세종시-충남도 의료협업 시너지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7.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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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충남지역 진료협력체계 구축 나서
양승조 충남지사 만나 세종-충남 의료분야 협력 약속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사진 왼쪽)과 안명진 사무국장(사진 오른쪽)이 6월 30일 충남도청을 찾아 양승조 충남지사(사진 가운데)를 접견하고 세종충남대병원과 충남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사진 왼쪽)과 안명진 사무국장(사진 오른쪽)이 6월 30일 충남도청을 찾아 양승조 충남지사(사진 가운데)를 접견하고 세종충남대병원과 충남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 개원으로 세종시와 충남도간 의료협업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병원 측이 충남지역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나용길 원장은 지난달 30일 충남도청과 홍성의료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진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랜 준비를 마친 세종충남대병원의 개원을 축하한다”며 “향후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이라는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세종충남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면서 충남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충남도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나용길 원장은 “충남지역 의료기관과의 상호 협력은 세종충남대병원의 발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창의적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스마트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충남지역 의료기관간 협력을 통해 지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은 물론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오는 7월 16일 도담동에 문을 열고 정식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는 세종충남대병원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코로나 19 이후에도 부동산 가격은 일시적인 약보합세를 유지한 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오는 7월16일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
오는 7월16일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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