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48번 확진자' 발생, 39일만
세종시 코로나19 '48번 확진자' 발생, 39일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6.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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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신안리 이편한세상 아파트 거주 40대 여성, 청주 순복음보화교회 방문

한동안 잠잠했던 세종시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조치원읍 신안리 이편한세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48번 확진자로 판정됐다. 신규 확진자로는 5월 10일 이후 39일 만이다.

이 여성은 지난 14일 청주시 순복음보화교회를 방문한 뒤 양성 반응을 보였다. 대전시 55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시는 자세한 동선과 역학조사 결과를 추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청정지대 유지 기록도 깨지게 됐다.

세종시는 ‘21번 확진자(50대 남성)’가 지난달 14일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치료 환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한편, 대전시 무더기 확진과 관련, 세종하이텍고 교사 등 접촉자 18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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