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꿈의교회(담임목사 안희묵)’가 ‘힘내라 세종’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세종꿈의교회는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세종시 1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여민전 카드로 충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교회 측은 이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한성 목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것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이자 사명”이라며 “섬기고, 나누고, 베푸는 일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와 친구가 되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꿈의교회는 한국최초의 침례교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침례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출발시킨 역사적인 교회다. ‘좋은 이웃, 착한성도, 착한교회’를 슬로건으로 지역 대학교 후원 및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좋은 이웃 프로젝트 등 수많은 활동을 해오며 지역에 기여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한성 세종꿈의교회 목사, 한대권 세종사회보장위원회 처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세종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아진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생계비·의료비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나눔 및 기부 문의는 전화(044-863-5400)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