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수 중앙농협조합장, 중앙회 이사 당선됐다
임유수 중앙농협조합장, 중앙회 이사 당선됐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5.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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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홍성에서 열린 이사 추천회의에서 46표 획득해 이사로 선출
임유수 세종중앙농협조합장이 29일 세종,충남을 대표하는 중앙회 이사로 선임됐다. 사진은 자료사진
임유수 세종중앙농협조합장이 29일 세종,충남을 대표하는 중앙회 이사로 선임됐다. 사진은 자료사진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67)이 농협 중앙회 이사로 당선됐다.

임 조합장은 29일 오전 10시 충남 홍성에 위치한 농협 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남·세종 관내 조합장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에서 46표를 얻어 중앙회 이사로 선출됐다.

아산 둔포농협 한상기 조합장이 36표, 천안 직산농협 민병억 조합장 35표를 얻어 충남 표가 분산된데다가 그동안 임 조합장이 도농상생자금을 충남 관내 30여개 조합에 지원하는 노력이 겹쳐 당선에 성공했다.

임 조합장의 이사 당선은 충남 관내 조합장이 109명인데 반해 세종시는 8개 조합에 불과해 의미를 더해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임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세종중앙농협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지난 해 실시됐던 ‘3.13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역시 연임에 성공했다. 조치원고,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연기군 농협쌀 공동법인 의장,농협재단 감사를 역임했다.

농협 중앙회 이사 임기는 4년이며 전국적으로 지역을 대표한 18명이 이사진을 구성, 농협의 중요 정책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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