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갑
  • 승인 2020.05.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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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 관계 사이에 골을 타는 것은...

 

관계 사이에 골을 타는 것은

이랑에 독을 심는 것과 같다

 

골 타 흐르는 물 나눠 마시고

두둑 익는 열매 함께할지라도

 

관계 간 골 타 깊어지는 것은

자칫 아슬한 독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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