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명사랑 실천가게’ 13곳 지정
세종시 ‘생명사랑 실천가게’ 13곳 지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5.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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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슈퍼마켓 ‘생명사랑 실천’ 약속
착화탄 구매자 음주 여부·사용용도 등 확인 후 판매 협력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및 슈퍼마켓 등 13곳과 생명사랑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가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및 슈퍼마켓 등 13곳과 생명사랑 실천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예방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13곳은 ‘세종시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협약을 맺은 10곳과 함께 올해 새롭게 참여 의사를 밝힌 풀마트, 희망마트, T마트 등 3곳 등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생명사랑 문구와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가 부착된 착화탄을 구매자의 음주 여부, 사용용도를 확인한 후 판매하며,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트와 슈퍼마켓 점주는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044-861-8521∼7, 9)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자살시도자를 조기에 발견, 개입함으로써 생명사랑 실천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추가로 확보해 더 안전한 도시, 세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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