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균형발전" 홍성국, 부강·금남·장군 플랜은
"세종시 균형발전" 홍성국, 부강·금남·장군 플랜은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4.1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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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더불어 풍족한 부강·금남·장군 플랜' 맞춤형 공약 제시
동지역과 면지역간 격차 완화 강조, 스마트팜 구축 도농상생발전 약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시갑)가 동지역-면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으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홍성국 후보는 4.15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더불어 풍족한 부강·금남·장군면 플랜’을 발표했다.

먼저 부강면 현안 해결을 위해 ▲부강약수의 옛 명성을 되찾게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축산단지 악취·오폐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부강약수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던 명소였지만 옛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다”며 “부강약수를 잘 복원해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활기찬 부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남면에는 ▲KTX 세종역 유치 ▲축구장 등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등을 제시했다.

KTX 세종역 유치시 금남면이 세종의 관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무게감이 크다는 판단이다. 또 성덕교 하천부지 등에는 축구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해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장군면에는 ▲대교천 정비 및 체육시설 조성 ▲태산리 마을 진입로 확장을 약속했다.

또한 면 지역 공통공약으로는 ▲스마트팜 구축 ▲동지역과 면지역 간 격차 완화 위한 발전계획 수립 등을 내놨다.

홍 후보는 앞서 발표한 ‘세종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도농상생발전 공약’을 언급하면서 “스마트팜 구축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단순 먹거리 생산·보급에서 더 나아가 인접 지역 판로 확대, 해외 수출을 위한 브랜드화를 통해 도농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동지역과 면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해 더불어 잘살고 더불어 풍족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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