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혁재, 청년 희망 ‘이혁재가(歌)’ 눈길
정의당 이혁재, 청년 희망 ‘이혁재가(歌)’ 눈길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4.0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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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양명, “청년의 삶 바꿀 정치인”… 노래로 ‘헌사’
이혁재 후보, “이 시대 청년의 절망…정의로운 세상 만들 것”

4.15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세종시 갑구에 출마한 정의당 이혁재 후보가 ‘이혁재 가(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혁재歌’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절망스러운 현실을 꼬집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노래다.

가사에는 생활비와 등록금을 고민하고 실업과 취업 불공정, 부모의 신분이 자식으로 이어져 능력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안타까움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노래를 작사작곡한 힙합가수 양명 씨는 “이혁재 후보는 학교 선배이다. 선배는 불공정, 불평등, 갑질 등 사회 구조적으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그는 청년의 삶을 바꿔줄 정치인이다. 꼭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의 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혁재歌’는 힙합과 랩 음악 안에서도 20대층에서 인기가 있는 싱잉랩의 느낌을 살렸다”며 “젊은 정치인 이혁재 후보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 노래를 헌사했다”고 덧붙였다.

힙합가수 양명은 현재 인하대 재학생으로 학내 힙합동아리 ‘개로’(開路) 대표를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학교 후배에게 뜻밖의 노래를 선물 받은 이혁재 후보는 “따뜻한 마음과 바람을 전해 준 후배 양명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청년의 삶이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 가사에는 금수저와 사회적 신분 등 구조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면서, “희망을 담은 노랫말이 귀에 들어오고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이 바라는 것을 희망이 아닌 실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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