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 최영화씨, 문체부 관광두레사업 공모 당선
고운동 최영화씨, 문체부 관광두레사업 공모 당선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3.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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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화씨
최영화씨

세종시 고운동 최영화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2020년 관광두레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지역 관광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난 2013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것으로 숙박, 여행알선, 체험 관광 등의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14개 지역에 8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세종시 마을교육공동체 마세아대표로 활동중인 최영화씨가 선발된 부문은 관광두레 PD로 3년에서 최대 5년간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창업과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밀착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관광두레사업으로 지정되면서 관광두레피디에게는 창업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받고, 또한 주민관광사업체는 사업계획과 창업 상담(멘토링), 경영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받게된다.

최영화씨는“세종시는 읍·면·동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공동체들의 풍부한 인력과 구성원의 질이 높은 약173개의 주민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 며  "공동체별로 강점과 특징을 분석하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주민 공동체조직을 균형 있게 발굴하여 우수한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시가 최근 지역관광기업 지원센터 유치와 함께 관광두레사업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주민공동체 조직과 관광두레PD 등과 협력하여 주민 주도의 관광두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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