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상업지역 번화가, 신개념 옥외광고물 설치
나성동 상업지역 번화가, 신개념 옥외광고물 설치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3.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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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본격 착수, 13일 자문단 현장컨설팅…사업계획 수립 추진
세종시가 14일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사진(오른쪽)은 지난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토지인 나성동 상업용 에스빌딩(1㎡당 470만원) 모습
나성동 중심상업지역 번화가에 ‘신개념 옥외광고물’이 설치된다.

세종시 나성동 중심상업지역 번화가에 ‘신개념 옥외광고물’이 설치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개념 광고매체인 디지털 옥외광고를 도입, 옥외광고 산업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공모에 선정된 시는 나성동 중심상업지역 일원에 디지털 옥외 광고물을 설치, 시정·축제 홍보, 소상공인 광고, 상점안내 등을 제공한다.

공모 선정 이후 주민, 나성동 상가번영회 및 전문가, 시의원이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한 뒤 협의를 거쳐 차 없는 보행자 도로에 총 4개의 광고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행정안전부 자문단, 사업추진협의체와 함께 사업계획 수립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13일에는 행안부 자문단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고, 향후 실시될 빅데이터를 이용한 유동인구 분석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도시에 걸맞은 신개념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법광고물이 사라진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과 지역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안부 자문단이 디지털옥외광고물 시범사업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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