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현실화’ 세종시 해수부 직원 등 ‘5명’ 무더기 확진
‘집단 감염 현실화’ 세종시 해수부 직원 등 ‘5명’ 무더기 확진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3.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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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도 1명 포함, 본격적인 지역사회, 직장 내 감염 돌입 추정...역학 조사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해양수산부 공무원 3명을 포함해 하루 최대인 5명이 발생했다.

또, 6일 연속 추가로 나오면서 확산자 수는 모두 15명으로 크게 늘었다. 

세종시는 11일 오전 8시 10대 1명을 포함한 40대 3명, 50대 1명 등 5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3, 14, 15번 확진자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으로 정부청사 내 감염 확산이 현실화하고 있다.

하루에 확진자 5명이 나온 것은 이날이 처음으로 여성 3명, 남성 2명이다.

세종시는 새봄 GX 2번 확진자로부터 5차 감염까지 이어지고 도담동 스즈키 바이올린 음악학원 강사인 4번 확진자와의 관련성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5차, 6차 감염가능성에다 직장 내 감염 여부를 밝힐 예정이며, 자세한 조사결과는 오전 중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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