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9번·10번 확진자 동선...접촉자 68명 ‘확산 변수’
세종시 9번·10번 확진자 동선...접촉자 68명 ‘확산 변수’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10 18: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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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확진자 접촉자 57명, 10번 확진자 접촉자 11명 확인

세종시 ‘코로나19’ 9번·10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10일 시가 공개한 동선을 보면, 해양수산부 공무원인 9번 확진자의 외부 노출이 잦았던 것으로 파악되어 감염 확산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9번 확진자는 한솔동 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사무실(해양수산부) ▲진또배기 식당사무실(도담동) ▲동해가(어진동)▲NK세종병원 3,4층(나성동) 등을 주로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증상 발현일은 6일로 추정되며, 증상 전후 직장 동료 53명과 가족 4명 등 모두 57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기록관 직원인 10번 확진자는 반곡동 1단지 거주 50대 남성(7번 확진자 배우자)으로, ▲사무실(대통령기록관) ▲구내식당(대통령기록관) 등을 주로 오갔다.

증상발현일은 4일로 추정되며 증상 전후 동료 직원 11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중 이들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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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2020-03-10 21:43:43
기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