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
윤형권,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3.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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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다용도 체육문화 종합운동장 건립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윤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공약은 Δ전월산 양화리 한옥마을 300호 조성 Δ박물관 및 국립도서관 건립 Δ공동주택 층간소음 법적기준 강화 Δ공동주택 신규아파트 품질 강화 Δ세종시 내 음압병상 100개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3일 윤 예비후보에 따르면 세종시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다용도 체육문화 종합체육관의 건립은 예비타당성 검토를 2020년까지 마친 후 2025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월산 양화리에 한옥마을 300호를 조성하고 자연사, 특허 박물관 및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건립해 ‘전통과 현대문화를 융합한 테마파크’ 조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동주택의 품질에 대한 대안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정한 ‘공동주택 바닥 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 기준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강화하고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인정시험>제품생산>시공관리>사후점검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 전 사전검사에서 라돈 측정도 의무화 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세종시 내 ‘음압병상’ 설치를 내세웠다.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며 세종시 내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병상이 없어 대전, 충남, 충북 등에 지원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남대 세종병원 및 관내 대형병원, 보건지소 등에 2023년까지 음압병상 100개를 설치하여 국가 전염병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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