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정책통로..‘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활동
수요자 중심 정책통로..‘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활동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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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시민 직접 모니터링, 현장 다양한 의견 수렴 기대
교육정책 실효성 점검..“정책 결정, 집행 과정 유용한 정보 제공”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위촉식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이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4일 시교육청 6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학부모로 구성된 ‘제2기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종시 학부모 24명, 시민 4명 총 28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교육청 각 부서와 모니터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정책과제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약 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학부모, 시민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모니터단의 활동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종교육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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