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유증상, 세종시 10대 어린이 2명 '음성'
신종 코로나 유증상, 세종시 10대 어린이 2명 '음성'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2.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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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서 귀국, 발열·기침 등 유사 증상, 검사 '이상 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파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 잠정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을 보였던 세종시 어린이 2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속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을 보였던 세종시 거주 10대 남자 어린이 2명이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귀국한 이들은 이날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바이러스 유사 증상을 보여 이날 오후 6시경 신고가 접수됐다.

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달 31일 중국 청도와 베이징에서 각각 귀국한 20대 여성 2명은 능동 감시자로 분류하고 자가 격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상태를 관찰학 있다.

1명은 인후통을, 나머지 1명은 인후통과 기침을 호소하고 있지만, 모두 미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세종시 관내 확진자 및 접촉자는 없는 상태다.

한편 세종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파로 인해 오는 5일 세종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노무현재단 주최·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던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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