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규 단지 9곳과 업무협약…지난해 4,200만 원 절감효과
세종절전소가 지난해 2018년 대비 4,200만 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절전소는 작년 1월 관내 공동주택단지 4곳을 시범단지로 선정, 한 해 동안 운영한 결과 4곳 전체에서 절감한 에너지는 30만㎾h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대비 1.9% 줄어든 수치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4,200만 원에 해당한다.
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세종절전소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 시청 세종실에서 신규 ‘세종절전소’ 아파트단지 9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올해 세종절전소 참여 아파트단지는 지난해 시범실시한 4곳에 더해 총 13곳으로 늘었다.
올해 신규 참여단지는 새뜸1단지, 새뜸4단지, 새뜸6단지, 새뜸11단지, 범지기1단지, 범지기8단지, 새샘6단지, 조치원자이아파트, 죽림신동아파밀리에 등 9곳이다.
시는 신규 아파트단지와 지난해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아파트단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절전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절전소는 에너지 절약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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