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 나눔 보따리 풍성..성금 릴레이
세종시 기업 나눔 보따리 풍성..성금 릴레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2.17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KCL·삼성전기·현대이피·부강 양돈업자 등 성금 기탁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체와 부강 양돈업체 대표들로부터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세종시)

세종시에 소재한 기업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풍성한 나눔 보따리를 풀었다.

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체와 부강 양돈업체 대표들로부터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받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원장 윤갑석)은 이날 1000여 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삼성전기 세종공장(그룹장 김상수)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리모델링사업 2,800만 원, 실버카 지원사업 1,400만 원, 김장나눔행사 1,940만 원, 장애학생콩쿠르 대회 3,000만 원 등 총 9,140여 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현대이피(EP) 세종공장(공장장 맹순호)이 300만 원을, 부용농장(대표 이영재), 형제농장(대표 장남용), 진수농장(대표 김상호), 성호팜스(대표 윤성근)가 각각 1,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솔선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큰 힘이 되어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세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