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담중, 김장 나눔 이웃사랑 실천 훈훈
세종 소담중, 김장 나눔 이웃사랑 실천 훈훈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12.06 18: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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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특수학생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체험, 주변 경로당에 따뜻한 온정 전달
소담중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해 주변 아파트 단지 내 어른신들에게 전달했다.사진은 소담중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이 인근 아파트 경로당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담중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이 인근 아파트 경로당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소담중)

세종시 소담중학교(교장 황덕수)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가 주변 아파트 단지 어른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소담중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난 여름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로 교내 가사실에서 김치을 담갔다.

김장 김치는 학교 주변 소담동 새샘마을 2단지와 호려울마을 9단지 경로당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내 특수학생들도 참여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등 식물 재배법을 배우며 농사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소담중은 2016년 개교 당시부터 학부모회, 아버지회와 함께 교내 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생태체험의 장을 마련, 인성 교육과 함께 사제 간의 정을 쌓고 있다.

황덕수 교장은 “아파트 숲 속에 자리한 학교에서 텃밭 교육의 마무리를 김장으로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담중 학생과 교직원들의 ‘김치 담그기 행사’는 2017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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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12-06 20:48:15
유교문화 24절기중 겨울 절기인 입동.소설은 김장을 하거나 겨울대비 곡식.음식을 저장하고 쌓아두고,거두어들이는 시기입니다.

소설(小雪)에는 곶감을 만들고,무말랭이.호박오가리등의 겨울 밑반찬을 준비합니다. 가을 절기인 유교 명절 중양절의 국화철, 유교문화 24절기인 상강 전후의 단풍철도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겨울절기로 접어들었습니다. 한국은 수천년간 세계종교 유교나라.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Royal 성균관대.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주권.학벌없음

http://blog.daum.net/macmaca/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