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제6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분야 금상에 세종맘카페 정연숙 회장이 선정됐다.

정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연숙 회장은 회원수 13만명이 활동하는 지역의 맘카페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2017년 철조망 피해학생 돕기 모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2호에도 가입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강원도 산불피해돕기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카페 회원들과 함께 모금캠페인을 펼쳐 2천3백여만원을 모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세종맘카페는 매년 연탄나눔 봉사, 김장나눔 봉사, 개인 한부모가정 지원, 미혼모 시설 지원 등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자회 및 어울림 마당, 아나바다 운동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및 자원절약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연숙 회장은 “앞으로도 세종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나눔문화가 전달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