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지난 23일 세종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세종시 중․고교생 90명에게 ‘2019년도 꿈나무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세종발전본부는 모범적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거주자의 학자금 부담 경감 및 인재육성을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장학금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 참석자들에게는 살렘마을 협동조합에서 만든 통밀빵과 민들레역사문화연구소 협동조합에서 구매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경수 세종발전본부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세종시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종발전본부는 장학금 사업 외에도 교육기자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