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세종시대 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역사적인 세종시대 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8.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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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현판식 열고 본격 업무 돌입, 세종시 18개 정부부처 중 12개 정착 실질적 '행정수도' 면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식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부)가 역사적인 세종시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과기부는 19일 오전 유영민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1·2 차관, 과학기학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과기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경기도 과천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민간건물 세종파이낸스센터(2차)로 이전을 마쳤다.

3~6층 사무실을 임대해 정부세종신청사가 건립되는 2021년 말까지 업무를 보게 된다. 이전 규모는 부처 정원 784명을 포함해 최대 1000여명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식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4개 실·조정관 및 19개 국·관, 71개 과·담당관·팀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 지식재산전략기획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 등 별도기구도 함께 이전했다.

올초 행정안전부와 이번 과기부 이전으로 세종에는 18개 정부부처 중 12개가 정착하게 되면서 실질적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세종 청사에 있는 여러 부처와 관련 업무가 많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들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지금보다 일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19일 유영민 장관(오른쪽)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식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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