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세종시 지역 대학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는 사격 김민정(KB국민은행, 10m공기권총)을 비롯해 여자축구 고유진·송지윤(이상 고려대 4학년)·강혜림·윤혜인(이상 고려대 2학년) 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시합에 나선다.
특히, 김민정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량이 출중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15개 종목, 234개 세부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결의하기 위해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결단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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