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만들어 달라"
"최교진, 교육감 만들어 달라"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2.10 1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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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진보인사 대거 참석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저녁 7시 '희망 캠프'라는 이름의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9일 저녁 7시 조치원 역 앞 원리 9-28번지 형제사진관 2층 건물에서 있었다.

‘최교진 희망 캠프’로 이름을 붙인 개소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을 비롯해 연기, 공주, 부용 등에서 온 지지자 2백여명이 참석, 좁은 사무실을 가득 메웠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교진 후보는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한 동지로서 지난 번 지사 선거에서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주었다” 며 “쉽지 않겠지만 승자 독식의 교육 체계를 이번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보다 창의적인 교육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은 “오늘 세종시에서 출마를 하고 있는 최교진 후보의 당선을 여러분이 책임져 달라” 며 “새로운 교육을 꿈꾸는 교육감 후보에게 좋은 결과를 참석하신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는 말로 당선을 기원했다.

최교진 예비 후보는 초임 교사시절부터 가졌던 교육에 대한 꿈을 꺼내면서 “학교 폭력, 학생 자살 등으로 시끄러워진 교육 현장을 보면 너무 참담하다” 며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꿈꾼 행복도시의 교육은 이 시대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보인사들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그는 또, “세종시 교육이 전국에 표준이 되는 모범적인 공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번에 평소 가졌던 꿈을 세종시에서 펼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개소식에는 진보관련 인사들의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박수를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문성근, 이인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유시민 통합진보장 대표 등이 교육 개혁의 필요성과 당선을 기원하는 내용의 인사말을 보내왔다. (연락처) 041-90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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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은 내고향 2012-02-14 14:38:07
..
최교진 후보님..
기대합니다.

그 패기와 열정과 전국적인 지명도면 세종시 교육감으로서
모자람이 없습니다.
제 고향 교육 발전에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