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 세종시 신흥사랑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공공실버 세종시 신흥사랑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4.2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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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형 33세대, 33㎡형 7세대 등 총 40세대 모집 자격 완화, 5월 2일까지 접수
세종신흥사랑주택 조감도
세종시가 '세종 신흥사랑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사진은 조감도

세종시가 '세종 신흥사랑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주택은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되는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준공은 오는 7월이며 9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부지면적 3,473㎡, 연면적 6,658㎡으로 조성되며 1층은 실버복지관, 2~7층은 26㎡형 50세대, 33㎡형 30세대 등 총 80세대가 들어선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해 9월 1차 입주자 모집에선 절반인 40세대가 미달된 데 따른 것이다.

추가 모집은 26㎡형 33세대와 33㎡형 7세대 등 총 40세대에 대해 이뤄지며 입주대상자 자격 요건도 일부 완화된다.

입주 조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 주민등록을 전입한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여기에 지난해 1차 입주자 모집공고 시 3순위였던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이 2순위에 포함되고, 3순위 대상자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월평균 세대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사람 중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제13조 제2항에 따른 영구임대주택의 자산 요건을 충족한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조치원읍사무소 후동 생활문화센터 1층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고시·공고 내 추가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주택과(☎ 044-300-5912)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배 주택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에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해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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