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수업 중심'으로.."교육정책사업 정비"
세종시 학교 '수업 중심'으로.."교육정책사업 정비"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4.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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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 편의성 위한 인력풀, 지침·매뉴얼, 학교지원 사업 신청 등 개편
세종시교육청이 불필요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단위학교의 사업 추진 편의성을 높여 수업 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종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했다. 인력풀 탑재와 찾아가는 학교지원사업 신청 등의 시스템을 개선했다. 사진은 업무관리시스템에 인력풀 등재 방식
세종시교육청이 수업 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종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했다. 사진은 업무관리시스템 인력풀 등재 방식

세종시교육청이 '수업 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종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각 학교의 사업 추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본청 각 부서와 단위학교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인력풀 탑재 방식 및 사후관리 ▲관행적으로 배포되는 각종 지침과 매뉴얼 ▲찾아가는 학교지원사업의 신청 방식 등이 개선됐다.

먼저, 인력풀 탑재 방식 및 사후관리 부문을 전환했다.

인력풀의 특성을 고려해 기간제 교사 인력풀은 남부학교지원센터, 교육공무직 관련 인력풀은 직종별 관리 부서에서 인력풀을 재정비해 운영한다. 또 각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풀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관리시스템에 탑재 후 수시 수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각종 지침과 매뉴얼은 학교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위해 업무관리시스템에 탑재 후 수시 수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질의응답도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아울러,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된는 ‘찾아가는 학교지원사업’ 신청방식도 바꿨다. 기존 공문 발송을 통한 신청 방식에서 업무관리시스템 상 공유설비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식으로 변경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정비는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경감시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추가로 추진해 세종시가 교육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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