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시민 협력 '생활주변 악성폭력' 근절한다
세종경찰, 시민 협력 '생활주변 악성폭력' 근절한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3.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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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는 6일 오후 세종전통시장에서 세종경찰서장, 조치원 지구대장, 세종 전통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이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통시장 주변에서 영세상인 상대로 한 폭력사범에 대한 엄정대응을 참가자들에게 약속했다.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은 일상생활 속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연이은 폭력사건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대학가 및 체육계 가혹행위, 영세상인 상대 생계침해형 갈취폭력 등 고질적 폭력범죄도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은 이달 4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60일간 집중단속을 통해 생활 속 ‘악성폭력’ 범죄를 근절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악성폭력 범죄 근절 합동 TF팀을 구성해 악성폭력 사범에 엄정대응하고,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의 사소한 불법행위를 면책하는 피해자 면책제도를 실시한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적극 신고 등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생활 속 ‘악성 폭력’ 범죄 특별단속으로 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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