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가를 생각하는 그 때
그 사람도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순간은 없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보고 싶어 하는 그 때
그 사람도 나를 보고 싶어 한다는 것 만큼
설레이는 마음은 없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싶은 그 때
그 사람도 나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는 것 만큼
따스한 어루만짐은 없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향해 걸어가는 그 때
그 사람도 나를 향해 발걸음을 떼어 놓는 것 만큼
운명적인 만남은 없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하는 그 때
그 사람도 나를 목숨처럼 사랑해 주는 것 만큼
축복받은 사랑은 없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과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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