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정원, 세종에서 ‘사랑 노래하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세종에서 ‘사랑 노래하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1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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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1일 여민락 콘서트 2회차 공연
최정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공연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최정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2회차 공연을 연다.

‘사랑’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은 뮤지컬 1세대 배우 최정원의 30년 배우 인생과 사랑을 대중음악에 담아 쥬크박스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앙상블 더 뮤즈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천원)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4)로 하면 된다.

문화재단이 작년 4월부터 진행한 여민락콘서트는 ‘여성이 행복한 세종시’ 정책에 맞춰 여성의 문화향유가 비교적 자유로운 오전시간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최정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1회차 공연은 티켓 오픈 1시간여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0월 공연을 관람한 시민 황경애(37)씨는 “3개월 전 세종으로 이주한 후 아이만 키우며 시간을 보냈는데, 우연찮게 온라인 카페에서 여민락서트 공연 정보를 접하게 됐다”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만의 시간에 공연을 통해 함께 공감하며 웃고 울고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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