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시티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세종시 스마트시티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0.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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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30일 전문가 분과 첫 회의전략계획 수립용역 등 점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개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세종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된다.

세종시는 ‘세종 스마트시티 추진본부’가 30일 전문가 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세종 스마트시티 추진본부는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계획을 맡은 국토부 총괄계획단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세종시 전체의 스마트시티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대내외 협업 및 컨트롤타워 ▲방향 설정 ▲제도 정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발굴 등 추진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전문가 분과에는 이상건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미래차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학계·연구기관 8명, 관련기관 5명 및 민간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도담동 리빙랩프로젝트 ▲세종형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내용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자문과 조언이 이뤄졌다.

전문가 분과와 함께 추진본부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할 시민참여단은 오는 11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4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노동영 미래전략담당관은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구성이 완성되면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시티로 가는 세종시의 미래상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며 “추진본부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세종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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