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사가 마련되어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혁신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센터1층에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제1회 세종파이낸스포럼’을 개최한다.

세종파이낸스포럼은 펀드조성을 위해 세종시 처음으로 개최되는 투자관련 행사다. 공공투자자, 민간투자자,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생태계조성의 필요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주)(대표 주형철)가 모태펀드 이해와 정책방향 그리고 벤처투자 혁신펀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한국벤처경영원(대표 김승찬)은 투자자측면과 투자유치를 하는 기업측면에서 개인투자조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투자유치 희망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제공되는 특허기술가치평가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길성 센터장은“기업의 필요와 투자의 필요성, 그리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의 이해가 하나로 모아질 때 비로소 세종시 투자생태계 조성이 제대로 이뤄질 것”이라며 “그 첫걸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세종파이낸스포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유치 희망 수요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세종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세종파이낸스포럼에서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