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지사, '4.11총선' 출마 안 해
이완구 전 지사, '4.11총선' 출마 안 해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1.31 11: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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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남도청 기자회견, "허리통증으로 불가"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가 오는 ‘4.11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

그동안 세종시를 비롯한 홍성, 부여, 천안, 대전 등지에 출마설이 나돌았던 이 전 지사는 31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이경현 전 비서실장 대독)을 갖고 “지난 1월 초 출판기념회를 갖은 후 허리 통증으로 병원 진단 결과 절대 안정과 집중 치료라는 의학적 판단을 받았다” 며 “이에 가족 등과 협의 결과 이번 4월 11일 총선 출마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26일 박근혜 비대위원장과도 만나 총선 불출마 문제를 비롯해 총선 지원 및 대선 문제도 협의했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충청인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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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인 2012-01-31 11:36:31
그럴줄 알았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다음번에나오시면 잘될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