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로 복지서비스
세종시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로 복지서비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07.19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훈태)가 19일 서세종농협(조합장 장면기)에서 관내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또, 고령어르신 100여명에게 장수사진 촬영 및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농촌어르신들 120여명에게는 시력측정 후 현장에서 돋보기를 지원했다.

김훈태 세종영업본부장은 "농촌지역의 고령농업인들은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