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2020년 조성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2020년 조성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6.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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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규모로 467억원 투입, 환경평가·투자심사 통과..올해 개발계획 수립
   장군면 일원에 ‘공공시설복합단지’가 2020년 조성된다. <사진=조감도, 세종시 제공>

세종시 장군면 일원에 ‘공공시설복합단지’가 2020년 조성된다.

4일 시에 따르면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총 사업비 467억원을 들여 30만 5천㎡ 규모로 추진된다. 인구 급증 등 시세 확장에 따른 다양한 공공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시설이다.

현재 시민안전체험관을 비롯해 시교육청의 학생체험관 등이 입주할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에는 정부 공모사업이나 공공기관 유치도 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지난 1월 재정투자심사 통과와 함께 최근에는 금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도 마무리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km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다, 쾌적하고 조용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타당성용역에서 분석됐다.

시는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환경 및 교통 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성규 건설도시과장은 “공공시설복합단지는 분양가격 경쟁력이 높아 다양한 기관에서 입주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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