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정책정보 전문지 새롭게 개편
국립세종도서관, 정책정보 전문지 새롭게 개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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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소식지 <정책과 도서관>으로 바뀌어...배포도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의 홍보소식지가 올해부터 <정책과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5일 세종도서관에 따르면, 정책정보 전문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 합본호부터 홍보소식지 이름이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에서 <정책과 도서관>으로 바뀐다.

연간 10회에 걸쳐 2만부가 발간, 배포되는 소식지는 사회이슈, 정책동향, 해외행정사례 등 정책전문 편집위원을 위촉해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정책 사이클별 최신 콘텐츠 위주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포 또한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으로 확대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년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자책(e-book)을 발행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PC·태블릿·스마트폰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메일 구독 서비스를 도입, 구독자만 지난 한 해 6,220명을 확보했다.

이신호 관장은 “그동안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새롭게 단장하는 <정책과 도서관>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이 정책정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전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은 2014년 분기별 발행을 시작으로 2015년 격월, 2016년 월간으로 확대됐다. 지면도 20면에서 50면 내외로 대폭 늘려 책과 도서관 소식 및 유익한 정책정보를 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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