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수도 개헌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개헌 촉구 결의안 채택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10.25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는 25일 임시회의에서 행정수도로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오전 10시 제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준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개헌헌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정준이 의원은 “세종시는 출범 5년 만에 40개 중앙행정기관,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에다 인구 급증으로 도시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청와대․국회의 미이전 등으로 인해 국가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며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수도 완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고준일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당초 행정수도 세종시의 설치 계획과 목표에 부합하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임을 명문화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 결의안은 25일 세종시의회 제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후, 국회와 정부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