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 대상학생 담임교사 및 업무담당자 연수 개최
세종시교육청이 20일 오후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학습부진 학생의 이해 및 학교 현장에서의 올바른 지도법'을 주제로 학습지원 학생 담임교사 및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를 진행한 세종시교육청 학습클리닉(Wee센터인 세종아람센터 내 위치)은 학습상담·심리치유 지원·정서상담 지원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통합관리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태은 박사가 ▲학습클리닉 사업의 목적 ▲학습 부진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조력자로서의 담임교사 역할과 마인드 고취 등을 강의했다.
채원학습심리상담연구소 백미숙 소장은 학습부진 학생 지도 시 유형별 대처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교육청은 심리상담과 학습코칭을 하기 위한 학습지원단 7명을 위촉했고, 연말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3개 학교, 4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생 당 총 24회에 걸쳐 학습지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한 학습부진 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관련교사들이 학생들의 진정한 ‘써포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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