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진천군과 손 잡았다
행복도시-진천군과 손 잡았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04.2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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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상생발전 업무협약맺고 두 기관 협력방안 등 모색

 

이충재 행복청장과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중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충북 진천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진천군수는 송기섭 전 행복청장으로 전․현직 수장이 중부권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행복청과 진천군은 2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행복청․진천군 중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그 동안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펼쳐온 정부기관의 성공적인 지방이전과 선진적 도시건설 추진전략, 우수한 기업 투자유치 성과 등을 공유하게 된다.

또, 두 기관 간에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해 중부권이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2011년 11월~2012년 9월가지 행복청장을 역임한 후 진천군수로 당선된 송기섭 군수는 행복도시 지방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도 혁신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제8대(2013년 3월~현재) 청장으로 부임한 후 4년 여 동안 행복도시를 타 도시와는 차별화 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남다른 도시철학과 가치를 담아 행복도시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날 두 기관 합의사항은 ▲정부기관 지방이전의 성공 전략과 우수 기업유치 노하우 공유▲중부권을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지원 ▲광역적 교통망 확충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협의▲지역축제 등 관광자원과 행복도시 문화시설(인프라)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도시건설 전략과 성과 등을 다각적으로 본따르기(벤치마킹)하고, 공동 협력사업 발굴․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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