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밀마루전망대, 추석연휴 방문객들로 '북적'
행복도시 밀마루전망대, 추석연휴 방문객들로 '북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9.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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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와 세종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 총 1508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밀마루전망대를 찾은 방문객 모습>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세종 행복도시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에 평상시 보다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행복도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추석 연휴기간(9.14~9.18) 동안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와 세종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 총 1508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1일 평균 방문객은 302명으로 평상시 1일 평균 방문객인 292명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한 것이다.

행복도시 방문객이 증가한 것은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 등 1단계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올해부터 자족기능 확충 등을 위한 2단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도 행복도시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밀마루전망대’와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을 평소처럼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6시, 추석 당일에는 오후 2시~오후 6시)했다.

이에 따라 대전, 공주, 천안 등 행복도시 인근지역뿐 아니라 서울, 대구 등 원거리 지역에서도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찾았다.

방문객들은 공동주택 및 상가 분양정보를 비롯해 행복도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어반아트리움(도시문화 상업가로)’과 ‘도시상징광장’ 조성시기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밀마루는 옛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지명으로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하며, 이곳에 세워진 전망대는 지난 2009년 3월 개관해 금년 8월 말까지 44만여명이 다녀갔다.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은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금년 2월 개관하였으며, 행복도시의 건설개요와 우수한 자연환경·문화·교육·주거환경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도시특화사업들을 전시하고 있다.

김홍종 행복청 대변인은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은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미래적 가치와 비전을 가장 잘 파악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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