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시의회 대표단, 행복도시 벤치마킹 방문
일본 교토시의회 대표단, 행복도시 벤치마킹 방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8.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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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26일 세종 행복도시를 방문했다.
일본 교토 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26일 세종 행복도시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정부관계기관 이전 기본방침’으로 ‘일본 문화청’의 교토 이전이 확정되면서,  행복도시의 성공적 이전과 명품도시 건설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이전이 확정된 일본 문화청은 1968년 문부성 문화국과 문화재보호위원회를 통합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문화의 진흥 및 국제문화교류의 진흥 그리고 종교에 관한 행정사무를 처리하는 정부기관이다.

교토 시의회는 데라다 카츠히로 경제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이 대표단을 꾸려 행복도시를 찾았다.

데라다 카츠히로 부위원장은 "한국 정부기관 이전 현황 및 공무원의 주거이전 문제, 이전기관과 타부처간 연락조정대책 그리고 국회대응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식 등을 배우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시권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가 세계 여러 나라들의 공통 문제인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토균형발전 선도 사업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독일, 이스라엘,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행복도시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잇따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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